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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팔로워 블로거, 연변 찾아 백년학춤 배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4월17일 15시17분    조회: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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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연변에서 산과 바다를 뛰여넘은 문화적 만남이 네티즌들을 매료시켰다.

5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무형문화유산분야의 유명한 국풍창작자 @강순천(구월)이 조선족학춤을 배우기 위해 특별히 연변으로 향해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조선족학춤을 주제로 숏클립을 제작하여 카메라로 연변 민족문화매력을 풀어내고 오랜 무형문화재유산이 젊음을 통해 주목받게 함으로써 전체 온라인의 주목을 받았다.

조선족학춤은 선학을 이미지로 한 전통춤이며 연변조선족 민속문화의 찬란한 보물로서 2008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였다. 동작이 가볍고 자세가 우아하며 미적 가치와 문화적 상징의의를 겸비하고 있다. 안도현은 이 항목의 중요한 전승지로서 무용기술의 보호, 전파 및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온라인에서 5천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이 젊은 블로거가 백년 동안 전승되여온 전통문화와 만났을 때 전통과 조류(潮流)가 공명하며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무형문화유산대화가 비로소 시작되였다.

이번 연변방문 중 구월은 안도현문화관으로 찾아가 몰입형 무형문화유산을 배우는 려정을 시작했다. 그녀는 조선족학춤의 5대 전승자인 리영화에게 몰입식 교육을 받았다. 기초적인 춤기법, 호흡리듬, 정확한 형체와 자세, 심층적인 문화적 내포에 이르기까지 학춤의 멋을 원형 그대로 재현하고 학춤의 생동감 넘치는 운치와 정신적 핵심을 구현함으로써 전통춤의 정수를 온전히 보여주기 위함이였다.

학춤의 혼을 진정으로 리해하기 위해 구월은 안도 백화곡 등 지역에 가서 렌즈를 붓 삼아 연변의 자연생태와 학춤동작을 융합시켜 문화관 속 무형문화유산기술을 일상의 삶속에 끌어들여 숏클립형식으로 수많은 대중들의 시야에 전달했다.

연변에서 학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지내는 동안 구월은 연변의 학그림자 속에 민족의 기개가 숨어있음을 깊이 깨달았다.

그녀는 숏클립에서 “연변사람들은 땅을 옥토로 일구는 능력뿐만 아니라 힘든 나날을 박자로 만드는 마음도 있다. 학처럼 두발이 진흙 속에 빠질지라도 흑탕물을 털어내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드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 동방미학과 따뜻함이 가득찬 학춤 숏클립은 동영상플랫폼에 공개되여 수만명의 네티즌들의 좋아요를 받았다.

산과 바다를 뛰여넘은 무형문화유산의 만남은 가장 진실한 문화적 공감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무형문화유산에 다가가고 이를 사랑하게 만들었으며 전통문화가 더 젊은 감각 속에서 대대로 이어지게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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